The Anecdote

The Anecdote

歌手:E SENS

所属专辑:The Anecdote

发行时间:2015-08-27

发行公司:disanfang

  • 文本歌词
  • LRC歌词
  • 作曲 : Daniel Obi Klein
  • 作词 : E SENS
  • 1996년 아버지를 잃은 아이
  • 사랑 독차지 한 막내 곁
  • 떠나시던 날
  • 믿기지 않고 꿈 같은
  • 꿈이기를 바랬고
  • 그 다음 날 엎드린 나
  • 푹 꺼지던 땅
  • 기억해 아파트 계단 앞
  • 모여준 내 친구들
  • 힘내란 말이 내 앞에
  • 힘 없이 떨어지고
  • 고맙다고 하기도 이상한
  • 나만 달라진 듯한 상황
  • 받아들이기 복잡한
  • 위로의 말 기도를 아마 그 때 처음
  • 했어 아빠가 다시 낚시터
  • 데리고 가면 이제는 절대
  • 지루한 티 안낼께 3545 번호
  • 주차장에 세워진거 다시 보여줘
  • 우리 가족 적어진 웃음
  • 저녁 식탁에
  • 모여 앉은 시간에 조용해지는 집안
  • 달그락 거리는 설겆이 소리
  • 원래 그 쯤엔 내가
  • 아버지 구두를 닦아드렸지
  • 1000원을 주셨지
  • 구두는 엉망인데도
  • 현관앞엔 신발이
  • 다섯에서 네켤레로
  • 우리 민호
  • 이제 집에 하나있는 남자네
  • 니가 엄마 지켜야지
  • 빨리 커라 강하게
  • 난 아들 아빠의 아들
  • 그날이 아니었다면 내 삶은
  • 지금하고 달랐을까
  • 성격도 지금 나 같을까
  • 난 아들
  • 자랑스럽게
  • 내 길을 걸어왔네
  • 내 길을 걸어가네
  • 내 길을 걸어가네
  • 국민학교 4학년
  • 내 도시락에 반찬을
  • 같은 반 친구들하고 비교하네
  • 얼마나 못되빠진일인지도
  • 전혀 모르고
  • 다른 거 좀 싸달라면서
  • 엄마를 조르고
  • 새 옷 못사고 언니 옷
  • 물려입던 작은누나
  • 장녀인 큰 누나는
  • 늘 전교에서 3등안을 지켰지
  • 자기가 엄마를 도와야 되니까
  • 셋 중 제일 먼저
  • 돈 벌수있는게 자기일테니까
  • 누나들의 사춘기는 남들보다
  • 몇배 힘들었을거야
  • 난 그걸 알긴 너무 어렸네
  • 편모는 손들라던
  • 선생님의 말에
  • 실눈 뜨고 부끄러워
  • 손도 못든 난데
  • 편모인 우리 엄마는
  • 손가락이 아파
  • 식당에 일하시면서
  • 밀가루 반죽 하느라
  • 아빠도 없는 주제라고
  • 쏴붙인 여자애 말에
  • 아무 대답도 못하고
  • 가만있던 난데
  • 난 아들 엄마의 아들
  • 그날이 아니었다면 내 삶은
  • 지금하고 달랐을까
  • 성격도 지금 나 같을까
  • 난 아들
  • 자랑스럽게
  • 내 길을 걸어왔네
  • 내 길을 걸어가네
  • 내 길을 걸어가네
  • 안 버리고 그 자리 그대로 둔
  • 아빠 책상엔 책이 가득해
  • 돈이 없어 서울대를 못갔대
  • 퇴근 후에도 늦은 밤에
  • 책상앞에 계셔
  • 난 어른이면 당연히
  • 저러는 건가 했고
  • 몇가지 없는 기억
  • 일요일이면 아버진 무릎위에
  • 날 올리시고 내 때를 밀어
  • 그 시간이 지루했었는데
  • 냄새와 소리까지 기억하는
  • 몇 안되는 장면이네
  • 혼자가는 목욕탕 익숙해지고
  • 열다섯 이후론 아버지 없다는
  • 얘기도 먼저 꺼냈지
  • 애들이 아빤 뭐하냐 묻기전에
  • 묻고나서 당황하는
  • 표정들이 싫었기에
  • 어쩌면 아버지의 굽어가는 허리를
  • 안보고 살테니
  • 그거 하난 좋다 여기고
  • 난 최고였던 아빠의
  • 모습만 알고 있어
  • 소원이 있다면 아빠와
  • 술 한잔 하고 싶어
  • 지금 날 본다면 해메던
  • 이십대의 나를 보셨다면
  • 이제는 결혼한 누나들의
  • 가족사진을 본다면
  • 아들과 딸들의
  • 아들과 딸들을 본다면
  • 난 아들 엄마와 아빠의 아들
  • 그날이 아니었다면 내 삶은
  • 지금하고 달랐을까
  • 성격도 지금 나 같을까
  • 난 아들
  • 자랑스럽게
  • 내 길을 걸어왔네
  • 내 길을 걸어가네
  • 내 길을 걸어가네
  • 作曲 : Daniel Obi Klein
  • 作词 : E SENS
  • 1996년 아버지를 잃은 아이
  • 사랑 독차지 한 막내 곁
  • 떠나시던 날
  • 믿기지 않고 꿈 같은
  • 꿈이기를 바랬고
  • 그 다음 날 엎드린 나
  • 푹 꺼지던 땅
  • 기억해 아파트 계단 앞
  • 모여준 내 친구들
  • 힘내란 말이 내 앞에
  • 힘 없이 떨어지고
  • 고맙다고 하기도 이상한
  • 나만 달라진 듯한 상황
  • 받아들이기 복잡한
  • 위로의 말 기도를 아마 그 때 처음
  • 했어 아빠가 다시 낚시터
  • 데리고 가면 이제는 절대
  • 지루한 티 안낼께 3545 번호
  • 주차장에 세워진거 다시 보여줘
  • 우리 가족 적어진 웃음
  • 저녁 식탁에
  • 모여 앉은 시간에 조용해지는 집안
  • 달그락 거리는 설겆이 소리
  • 원래 그 쯤엔 내가
  • 아버지 구두를 닦아드렸지
  • 1000원을 주셨지
  • 구두는 엉망인데도
  • 현관앞엔 신발이
  • 다섯에서 네켤레로
  • 우리 민호
  • 이제 집에 하나있는 남자네
  • 니가 엄마 지켜야지
  • 빨리 커라 강하게
  • 난 아들 아빠의 아들
  • 그날이 아니었다면 내 삶은
  • 지금하고 달랐을까
  • 성격도 지금 나 같을까
  • 난 아들
  • 자랑스럽게
  • 내 길을 걸어왔네
  • 내 길을 걸어가네
  • 내 길을 걸어가네
  • 국민학교 4학년
  • 내 도시락에 반찬을
  • 같은 반 친구들하고 비교하네
  • 얼마나 못되빠진일인지도
  • 전혀 모르고
  • 다른 거 좀 싸달라면서
  • 엄마를 조르고
  • 새 옷 못사고 언니 옷
  • 물려입던 작은누나
  • 장녀인 큰 누나는
  • 늘 전교에서 3등안을 지켰지
  • 자기가 엄마를 도와야 되니까
  • 셋 중 제일 먼저
  • 돈 벌수있는게 자기일테니까
  • 누나들의 사춘기는 남들보다
  • 몇배 힘들었을거야
  • 난 그걸 알긴 너무 어렸네
  • 편모는 손들라던
  • 선생님의 말에
  • 실눈 뜨고 부끄러워
  • 손도 못든 난데
  • 편모인 우리 엄마는
  • 손가락이 아파
  • 식당에 일하시면서
  • 밀가루 반죽 하느라
  • 아빠도 없는 주제라고
  • 쏴붙인 여자애 말에
  • 아무 대답도 못하고
  • 가만있던 난데
  • 난 아들 엄마의 아들
  • 그날이 아니었다면 내 삶은
  • 지금하고 달랐을까
  • 성격도 지금 나 같을까
  • 난 아들
  • 자랑스럽게
  • 내 길을 걸어왔네
  • 내 길을 걸어가네
  • 내 길을 걸어가네
  • 안 버리고 그 자리 그대로 둔
  • 아빠 책상엔 책이 가득해
  • 돈이 없어 서울대를 못갔대
  • 퇴근 후에도 늦은 밤에
  • 책상앞에 계셔
  • 난 어른이면 당연히
  • 저러는 건가 했고
  • 몇가지 없는 기억
  • 일요일이면 아버진 무릎위에
  • 날 올리시고 내 때를 밀어
  • 그 시간이 지루했었는데
  • 냄새와 소리까지 기억하는
  • 몇 안되는 장면이네
  • 혼자가는 목욕탕 익숙해지고
  • 열다섯 이후론 아버지 없다는
  • 얘기도 먼저 꺼냈지
  • 애들이 아빤 뭐하냐 묻기전에
  • 묻고나서 당황하는
  • 표정들이 싫었기에
  • 어쩌면 아버지의 굽어가는 허리를
  • 안보고 살테니
  • 그거 하난 좋다 여기고
  • 난 최고였던 아빠의
  • 모습만 알고 있어
  • 소원이 있다면 아빠와
  • 술 한잔 하고 싶어
  • 지금 날 본다면 해메던
  • 이십대의 나를 보셨다면
  • 이제는 결혼한 누나들의
  • 가족사진을 본다면
  • 아들과 딸들의
  • 아들과 딸들을 본다면
  • 난 아들 엄마와 아빠의 아들
  • 그날이 아니었다면 내 삶은
  • 지금하고 달랐을까
  • 성격도 지금 나 같을까
  • 난 아들
  • 자랑스럽게
  • 내 길을 걸어왔네
  • 내 길을 걸어가네
  • 내 길을 걸어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