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노래하는 집시 소녀 메건리의 데뷔 싱글 [8dayz]

자유 속에서 피어난 음악과 춤만 있다면 천대 받는 것조차 아랑곳 하지 않고 살아간다는 집시들의 삶이 고스란히 전해진 듯한 느낌을 가진 신인 가수 메건리...

이 소녀의 음악에 대한 열정이 고스란히 스며든 데뷔곡[8dayz]가 드디어 출시 되었다.

이 곡은 컨트리 음악이 가지는 따뜻한 감성과 락이 주는 시원한 사운드가 결합되어 듣는 이들의 감성을 묘하게 자극 한다. 어린 나이에도 컨트리의 감성과 락의 스케일감을 잘 표현한 보컬이 그녀의 실력을 증명한다. 특히 우리들에게 조금은 생소한 벤조 기타의 사운드가 가미되어 이곡의 신선함을 극대화 시켜 주고 있다. [8dayz]는 독일 유명 작곡가인 Andreas Bartels가 곡을 썼으며 David Hefti가 믹싱을, 미국의 유명 마스터링 엔지니어인 Vlado meller가 마스터링에 참여하여 이곡의 사운드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켰다.

그리고 가수 김태우의 프로듀서로서 첫 번째 작품이라는 점이 더욱 눈여겨 볼만 하다. 평소 메건이 주위에 모든 이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하는 모습에 영감을 얻어 직접 작사에 참여하였다. 메건이 가진 긍정 에너지가 만들어낸 존재하지 않는 8번째날...일요일의 끝자락에서 모두가 꿈꾸는 날을 표현한 것, 생각만으로도 즐거워지는 상상을 하게 만든다.

음악을 사랑하는 것이 자신의 인생이라 믿는 한 집시 소녀의 첫걸음이 훗날 음악사에 오래도록 기억되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