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뜨는 강 OST

달이 뜨는 강 OST

地区:日韩

歌手:V.A.

发行时间:2021-02-15

发行公司:Moon Production

배은망덕하고 의리 없음이여,

인도人道는 끊어지고 창생들은 다 제 죄로 죽는다 -설총결

혐오의 시대다.

말은 칼이 되어 서로를 베고, 그 칼은 종국에 스스로의 심장을 겨눈다.

상생 대신 각자도생을 택한 개체들의 자연스럽고도 슬픈 도태.

천삼백 년 전 설총의 대예언

배은망덕하고 의리 없음이여,

인도人道는 끊어지고 창생들은 다 제 죄로 죽는다 -설총결

혐오의 시대다.

말은 칼이 되어 서로를 베고, 그 칼은 종국에 스스로의 심장을 겨눈다.

상생 대신 각자도생을 택한 개체들의 자연스럽고도 슬픈 도태.

천삼백 년 전 설총의 대예언처럼

인도는 끊어졌고 창생들은 다 제 죄로 죽는다. 그리하여,

흙수저 신분에 한 번, 노력에 배신당해 또 한 번,

매운 눈물 삼키며 오늘 하루도 사랑 없이 그저 버텨낼 뿐인 헬조선의 백성들.

개벽한 세상을 향한 그들의 염원은 지금 이 순간에도 곳곳에서 움튼다.

여기,

태왕의 나라 대고구려국 25대 왕, 평원왕공주의 이야기가 있다.

누구나 알지만 실상 아무도 몰랐던,

역사가 기록하지 않은 그 뜨겁고도 찬란했던 이야기는

지금, 이곳, 우리들의 간절한 바람과 너무도 닮아있다.

공주로 태어났으나 촌부의 손에 길러져 후천적 흙수저였던,

사방의 적들이 목숨을 노리는 백척간두 운명에도

단 한 번 굴하거나 무기력하지 않았던,

환란과 정쟁 속에서도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려 굳건했던,

그렇게 대고구려국을 완성시킨 철의 여인 평원왕공주, 평강.

그리하여 이 이야기는,

지옥철을 넘고 취업, 야근, 육아의 협곡을 지나

셋방 안 차가운 치맥 한 잔에 서러운 눈물을 씻어내는

좌절의 시대, 무력한 이 땅 위 난민들에게 바치는 뜨거운 헌사獻辭다.

아니, 눈부신 찬사讚辭다.

< 음반소개 >

달이 뜨는 강 OST Part 1 지아 – 누군가의 무엇이 되어

2021년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KBS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연출 윤상호/제작 빅토리콘텐츠)의 첫번째 OST가 선공개 되었다.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 분)의 운명에 굴하지 않은 순애보를 그린 청춘 사극 로맨스로,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를 펼쳐갈 예정이다.

‘사임당 빛의 일기’, ‘이몽’, ‘바람과 구름과 비’ 등을 연출한 윤상호 PD가 메가폰을 잡고,

드라마 '카이스트', '개와 늑대의 시간', '99억의 여자' 등으로 흡인력 높은 필력을 보여준 한지훈 작가가 의기투합해 강렬하고도 애틋한 명품 사극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첫번째로 극의 감성을 최고조로 더해줄 OST는 가장 한국적인 감성 표현과 특유의 깊은 톤으로 꾸준히 매니아 층에게 사랑받고 있는 보컬리스트 '지아'가 부른 “누군가의 무엇이 되어”다.

이 곡은 화려하면서도 섬세한 오케스트레이션과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지아의 보컬이 어우러진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으로 평강의 온달에 대한 진심을 담은 서정적인 가사가 더해져 한 편의 이야기를 완성했다.

'누군가의 무엇이 되어'는 OST 메가 히트곡을 만들어온 작곡가 김세진과 작사가 굿초이스, 작사가 최갑원 3인이 '달이 뜨는 강'과 '지아'를 위해 특별히 의기투합하여 만든 곡으로 명품 드라마와 더불어 명품 OST 탄생을 예고해 본다.

KBS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매주 월,화 밤 9시 3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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